TCP는 UDP와 달리 연결지향이라고 배웠었다. 그렇다면 연결지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? 우리는 바로 위에서 TCP/IP 에 의해서 데이타가 어떻게 전송되어지는지를 알아봤는데, 데이타가 전송되기전에, Browser 와 Server 간의 연결을 성립하는 과정이 데이타를 전송하는 과정전에 이루어지게 된다. 연결을 만드는 과정은 이를테면 우리가 전화할때 어떤내용을 말하기에 앞서서, "안녕하세요 ?" "누구누구씨 맞아요" "아내 저 누구누구 맞습니다"라고 상대편을 먼저 확인하는 과정과 동일한 과정이다.
즉 데이타가 전송되기 전에, 먼저 Browser 는 Server 에 "서버 잘있읍니까?" 라고 메시지를 보내고, Server 는 다시 Browser(:12) 에게 "서버 준비되어 있으니, 데이타 보내시요" 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Browser 는 다시 서버에게 "네, 그럼 지금부터 데이타를 보내겠습니다" 라고 서로 의 존재를 확인하는 절차를 수행한후, 정식 데이타를 교환하기 위한 통신선로를 개설하게 된다. 통신선로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3번의 데이타 전송이 일어나게 되므로, 이것을 three way handshake이라고 한다. 위 그림은 three way handshake 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.
이렇게 연결이 이루어지면 모든 정식데이타는 연결된 통신선로를 통해서 교환되게 되며, 이러한 이유로 TCP를 "연결 지향" 프로토콜이라고 부르는 것이다. UDP 는 이러한 과정이 없이 단순히 데이타만을 전송함으로 "데이타 그램"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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